확진자수 감소세 유지…위중증환자는 다시 늘어
확진자수 감소세 유지…위중증환자는 다시 늘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9.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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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7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7만9746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만9423명, 해외유입은 323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349만7048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다시 증가해 520명을 기록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2일 17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849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44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877개소)가 있다.

확진자수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위중증환자는 500명 대를 유지하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추석연휴기간 이동량과 밀접접촉 증가 등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이에 방역 당국은 고향 방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연휴기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신속히 검사·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직 한 번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만18세 이상 미접종자는 다음주부터 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달 1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5일부터는 바로 당일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13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은 코로나 재유행 상황 속 효과적인 대응수단인 만큼 아직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접종을 시작하고 접종간격에 맞춰 남은 접종을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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