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갑 경남협회장 “친환경 농산물 국민 애용하길”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자조금위원회)는 최근 경남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대국민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8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K-웰니스 페어’ 헬시푸드관에 참가해 웰빙라이프에 관심이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자조금위원회는 홍보 슬로건인 ‘지구를 지키는 농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의미와 가치공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지구를 지키는 농부(정부환·조양래)가 직접 참여한 홍보행사에는 추석을 앞두고 갓 수확한 친환경 배·표고버섯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행사 참관객들은 인공처리를 하지 않은 배를 껍질째 1개 섭취하면 일반적으로 4개의 배를 섭취하는 효과를 나타난다는 점에 크게 호응했다. 또 면역력, 뼈건강 증대, 빈혈예방, 콜레스트롤 저하 등 유기농 표고버섯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자조금위윈회는 현장에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퀴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구마말랭이·보리차·배즙·씨리얼, 유기농쌀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남갑 경남친환경농업협회장은 “요즘 건강은 물론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친환경농업에 대해 홍보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며 “지구를 지키는 농부가 국민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