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청소년, 노바백스 백신 접종 참여 당부
미접종자 청소년, 노바백스 백신 접종 참여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9.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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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접종연령 만12세 이상으로 확대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당일접종 시작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3만명대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3만754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3만7262명, 해외유입은 28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360만6740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4명 증가해 562명을 기록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51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49개소(비대면진료 가능기관 7881개소)가 있다(4일 17시 기준).

확진자수는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위중증환자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연휴기간 이동량과 밀접접촉 등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확진자수 변화도 예의주시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는 해제됐어도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연휴기간 운영하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확인해 의심증상 시 신속하게 검사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늘부터 스카이코비원 백신에 대한 당일접종이 시작됐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만18세 이상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에 활용된다. 정확한 접종자수는 6일 0시 기준으로 최종 집계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이미 이달 1일부터 진행됐으며 2일부터 4일까지 집계된 스카이코비원 사전예약자는 누적 36명이다.

아울러 오늘부터는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 허가연령이 만12세 이상으로 확대돼 청소년도 노바백스 백신을 통해 기초접종이 가능하다. 3차접종이 권고되는 고위험군 역시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 권고연령 확대로 청소년의 접종 가능백신에 화이자백신 외 노바백스 백신이 추가됐다”며 “아직 기초접종 및 3차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청소년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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