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음식 나눔에 건강 손길 더합니다”
“따뜻한 음식 나눔에 건강 손길 더합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9.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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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재단 S서울병원,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와 업무협약
S서울병원이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성재단 S서울병원이 지역사회 건강 유지 및 발전에 힘을 싣는다.

S서울병원은 7일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시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 의료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병원 측은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 직원과 가족, 회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서로 협의한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함께하게 된다.

수원공유냉장고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공유냉장고 관리·운영·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2018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으로 설치한 이후 현재 관내 3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공유냉장고 관리·운영·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주현 S서울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유냉장고는 단순히 먹거리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사람 사이의 정과 나눔을 공유하고 있다. S서울병원 역시 이 같은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법인 한성재단에서 운영하는 S서울병원은 143병상을 갖춘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수원 지역과 꾸준히 상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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