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개최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개최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09.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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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래의료산업 이끌 리더 양성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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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이 고려대 보건대학원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을 신설하고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경영자, 스타트업 창업을 원하는 의사, 바이오 제약회사 임원 등이다.

고려대의료원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경영자, 스타트업 창업을 원하는 의사, 바이오 제약회사 임원, 대학병원 연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자, 셀테크놀로지 등 4차산업혁명으로 의학과 헬스케어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이때 글로벌 미래의료산업을 이끌어 나갈 리더를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특히 분야별 최고전문가과 함께 미래의료산업의 신지식을 토론하고 동시에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헬스케어 퓨처포럼 공동 대표는 “이미 미국의 유명 병원들은 거대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진단, 치료, 건강관리 IT분야 등에서 대학병원으로 스핀오프 되는 회사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사회공헌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국제보건사업, 국가적재난 위기대응, 통일보건의료, 사회공헌교육사업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제 역동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과 대학병원을 키워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기간은 총 16주 과정이며 강사진 및 교육주제는 다음과 같다.

▲김강립 전(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보건산업정책’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디지털 헬스케어’ ▲IMM 인베스트먼트 문여정 상무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유치 전략’ ▲전남대 박상철 연구석좌교수 ‘Aging and Longevity with Independence and Diginity’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유전체연구소장 ‘정밀의료시대 유전체정보의 활용’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지놈정보와 질병예측’ ▲의료기술 사업화와 병원의 미래 ‘민트 벤처 파트너스 송재훈 회장’ ▲의사 창업연구회 송해룡 회장 ‘의료인 창업과 사업화 전략’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병건 회장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과 미래’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 ‘암병원의 R&D와 의료벤처 성장판으로서의 역할’ ▲한림대성심병원 정기석 교수 ‘국가의료정책과 제도에서 의사의 역할’ ▲K2G테크펀드 파트너, 명지병원 융합의학과 정지훈 교수 ‘IT패러다임 시프트에 대한 이해와 미래의료’ ▲오리온그룹 허인철 부회장 ‘바람직한 기업가 정신’ ▲카카오 헬스케어 황희 대표 ‘카카오 헬스케어와 대학병원의 시너지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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