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2000례’ 달성…맞춤형 수술로 희망
은평성모병원,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2000례’ 달성…맞춤형 수술로 희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9.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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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고인준 교수팀, 지난해 이어 1년 여만에 성과
맞춤형수술, 재활까지 연계한 통합관리 환자 만족도↑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가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팀이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은평성모병원에 따르면 고인준 교수팀은 2021년 5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10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1년 4개월 만에 2000례(2022년 9월 14일 기준) 성과를 올렸다. 또 서울 은평구 및 경기 고양 등 인근 지역 외 환자군이 45%를 넘어서며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고인준 교수는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인 수술법을 적용하지 않고 환자의 해부학적 변이와 특징을 면밀히 분석해 수술에 반영하는 맞춤형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며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수술-재활-통증 통합관리 프로토콜을 도입함으로써 수술 후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극대화하고 재활기간을 단축해 환자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는 “인공관절치환술은 집도의뿐 아니라 외래, 입원, 수술,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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