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협의회, ‘독거노인 돌봄종사자를 위한 힐링캠프’ 개최
희망나눔협의회, ‘독거노인 돌봄종사자를 위한 힐링캠프’ 개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09.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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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협의회’는 22일 지오영 대강당에서 협회 지원 희망서포터즈와 서울 소재 4개구 노인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를 위한 ‘독거노인 돌봄종사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희망나눔협의회’는 22일 지오영 대강당에서 협회 지원 희망서포터즈와 서울 소재 4개구 노인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를 위한 ‘독거노인 돌봄종사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희망나눔협의회’가 22일 지오영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돌봄종사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희망나눔협의회와 협업하고 있는 은평, 서초, 서대문, 강남구 등 4개 구의 독거노인 지원센터에서 돌봄지원 활동 중인 ‘희망서포터즈’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지원센터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서대문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이며 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를 포함한 희망나눔협의회 지원 희망서포터즈 270명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힐링캠프는 ‘탐 커뮤니케이션즈’ 배준하 대표의 사회를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공연, 장기자랑, 선물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뱅크’ 맴버인 가수 설처용 씨와 국악인 조은진 씨의 공연도 준비됐다.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김금남 생활지원사는 “코로나19와 일상의 업무에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날 희망나눔협의회가 마련해준 힐링캠프 덕분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더욱 분발해서 독거노인을 돌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은 “지난 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성실하게 수고하는 희망서포터즈와 생활지원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11년을 맞이한 희망나눔협의회는 사회소외계층, 특히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날로 늘어나는 독거노인에 대한 민간차원의 사회문제 제기와 캠페인, 지속적인 지원 등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립 11년째를 맞이한 희망나눔협의회는 독거노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1:1로 맺어주는 일촌맺기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약품 지원, 복약지도, 한방 의료봉사, 전문가들의 방역봉사, 위문행사, 재롱잔치, 생필품 지원 등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적 위로와 격려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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