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권역정신응급센터 병상 4개뿐…확충 매우 시급”
“서울시 권역정신응급센터 병상 4개뿐…확충 매우 시급”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09.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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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시의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윤영희 의원은 26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서울시정신질환자 치료체계 현안을 논의했다.
윤영희 시의원은 26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서울시정신질환자 치료체계 현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국민 정신건강이 크게 악화되면서 치료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공공병상 및 정신응급의료센터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서울시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26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서울시정신질환자 치료체계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개소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 정신건강사업의 기획·운영, 기초·중독센터 지원,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내 신체질환 동반 정신응급질환자의 응급입원과 긴급처치가 가능한 병상은 보라매병원에서 운영 중인 4병상이 유일하다. 즉 수요대비 병상 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인 것.

이에 윤영희 의원은 “현재 4병상에 불과한 권역정신응급센터의 병상확충이 매우 필요하다”며 “시민의 정신건강은 당사자나 가족이 오롯이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책임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서울시 정신건강서비스 체계전반에 관심을 두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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