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은 27일 학술연구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관리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학술연구지원과제 총 5편(보건의료분야 3편, 기생충관리분야 2편)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국가암검진에서 유방 인공지능 판독보조 시스템 도입의 효과평가 : 소환율(recall rate) 중심으로(전재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대학교 암관리학과) ▲혈뇨환자에서 방광암 조기진단을 위한 소변 세포유리 DNA 분석 시스템 구축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소민경, 이대목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건강검진 CT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근감소증, 근지방증, 비만자동측정 프로세스 구축 및 표준결과보고서 개발(김경원, 울산대학교 의학과)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서민구,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흡충류 구충제 개발 및 기생기전 규명을 위한 초소형모델동물 오믹스 패턴분석(유원기,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등 이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에 지원되는 연구비는 편당 3000만원~5000만원으로 총 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연구과제 수행기관은 연구계획에 따라 1년간 해당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선정된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국민보건향상 및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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