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가 28일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Korea Fintech Week 2022)’ 온/오프라인 주제관에 참가, 건강 마이데이터 SaaS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나의 SaaS 솔루션은 금융·보험사의 앱 서비스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이하 SDK)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생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제나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금융·보험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앱의 MAU(Monthly Active Users)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카메라로 심박수 등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기술과 감정추론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 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다.
또 제나는 이번 행사에서 ▲ICT 혁신 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제나케어’▲비접촉 방식의 카메라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특허 기술 ‘제나비전’ ▲영지식증명 기반 사용자 정보 보안 기술 등 제나의 원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제나 관계자는 “수집된 사용자의 건강 마이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체형 및 체력분석을 통한 맞춤형 운동콘텐츠를 100종 이상 제공하고 AI 운동·댄스 챌린지 서비스를 통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나는 대구에 본사와 서울 성수동에 지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 R&D 수행기업, 서울산업진흥원 인공지능(AI)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ICT혁신바우처 주관기관, NIA 성주군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수행 중이다. 현재 신한금융그룹, NH농협 등과 협업 파트너십을 맺고 금융사, 보험사 등 계열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