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1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851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증가해 288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수 감소세가 둔화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예방접종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2가백신 접종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접종이 허가된 만18세 이상 성인(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사전예약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가백신은 BA.1기반 모더나·화이자백신, BA.4/5기반 화이자백신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며 현재 모두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당일접종으로도 가능한데 모더나BA.1백신을 제외하고 화이자BA.1백신에 대한 당일접종은 11월 7일, 화이자BA.4/5백신에 대한 당일접종은 11월 14일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다양한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이 유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 접종은 효과적인 대응수단이 될 수 있다”며 “백신도입 시기별로 접종일정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이를 숙지하고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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