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5만명대로 급증…2가백신‧독감접종 참여 당부
확진자수, 5만명대로 급증…2가백신‧독감접종 참여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1.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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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5만명대로 크게 증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5만8379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만8311명, 해외유입은 68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561만5667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288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수가 5만명대로 올라서면서 동절기 재유행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진 분위기다. 이미 방역 당국은 예년과 달리 올겨울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더불어 독감 등 다른 호흡기감염병이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2가백신을 통해 추가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백신을 3종으로 확대하고 접종대상 또한 만18세 이상 모든 성인(기초접종 이상 완료자)으로 확대했다. 또 올겨울은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감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가백신은 BA.1기반 모더나·화이자백신, BA.4/5기반 화이자백신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며 현재 모두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독감의 경우 생후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지원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종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4가백신이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크게 A, B, C, D형 4가지 종류로 4가는 주로 유행하는 A형 2종과 B형 2종 등 총 4종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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