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일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가 최근 그랜드햐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2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 및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학회 회장으로 취임,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끈다고 밝혔다.
대한재활의학회는 1972년에 창립됐으며 3181명의 회원들이 80개의 수련병원, 17개의 유관학회, 4개의 지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세계재활의학회(ISPRM), 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AOCPRM),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핵심국가로 세계재활의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최은석 신임 회장은 “대한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모든 장애를 넘어 더 나은 기능과 삶의 향상을 위한 재활의학’이라는 새 미션을 확정했다”며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재활의료 전달체계의 확립과 글로벌 수준의 근거중심 한국형 재활의료서비스(K-Rehab) 모델개발 등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은석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고시위원장, 홍보위원장,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장, 제4차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학술위원, 대한재활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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