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와 현장 기반한 의정활동 지속해 나갈 것”
“팩트와 현장 기반한 의정활동 지속해 나갈 것”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2.11.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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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조명희 의원
조명희 의원이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이 22일 쿠키뉴스가 뽑은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기준은 민생현안과 공공성, 대중의 알 권리에 관한 깊이 있는 질의, 정책대안 제시, 현안해결 기여도 기준이다.

조명희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역 간 의료불균형 ▲국‧공립 어린이집 격차 ▲필수의료 및 장기요양기관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심각성 등에 대한 문제제기 및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조명희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대구‧경북에서 치료 적기를 놓쳐 조기 사망한 환자 비율이 수도권에 비해 높은 점과 지난해 기준 266만명의 지방 환자가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5조2000억원의 진료비를 지출하는 등 수도권 병원 쏠림 심화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통해 의료분야 국가균형발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방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은 약 20%로 49.8%에 달하는 서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점을 질타했고 지역별 보육서비스의 차이가 없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필수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활성화 관련 정책을 질의했다.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전공의지원 기피심화 원인을 밝혀 공정한 협상을 위한 필수의료수가 정상화 및 재활의료표준화 방안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 열악한 노인일자리와 독거노인 고독사를 막는 ‘응급안전서비스’ 기기 설치율이 19.8%에 불과한 실정을 지적했다. 이에 ‘주말노인사원제’ 도입 등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대책마련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명희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행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당연한 책무인 만큼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반드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팩트와 현장에 기반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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