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메드가 최근 서울바이오클리닉과 ‘자가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학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가줄기세포치료분야 확대를 위한 적응증 연구와 임상, 논문발표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공동 기술 개발은 물론 ▲자가줄기세포치료분야 확대 ▲자가줄기세포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제품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건국대병원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한 서울바이오클리닉 장상근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신경을 재생할 수 있는 줄기세포에 관심을 갖고 20여년간 성체줄기세포로 뇌졸중, 뇌경색증, 척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 치매, 파킨슨병, 당뇨병 등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줄기세포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레보메드는 2009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이다. 혈액·골수·지방 등에서 추출할 수 있는 성장인자와 재생인자만을 농축·추출할 수 있는 바이오키트를 연구개발해 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자가줄기세포치료를 위한 자가혈농축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레보메드 신봉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가줄기세포가 이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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