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는 지난 15일 ‘저출생에 따른 사회변화와 대비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 공동대표 인재근·고영인 의원, 최종윤 책임연구의원, 정회원 양경숙, 양정숙, 이용선 의원이 함께했다.

세미나는 저출산에 따른 분야별 사회변화를 점검하고 정책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소장(전 국회의원)이 맡아 저출산 영향으로 변화되는 보육정책, 교육기관·교원 현황, 소비·노동시장, 공무원 현황과 대비책 등에 대해 얘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인구구조의 급속히 변화에 따라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정책이 역행하는 경우도 있다”며 “변화를 수용한 합리적 정책과 논의의 장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의 연속기획 세미나는 제1회 국민연금의 실효적 방안, 제2회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바람직한 상관관계, 제3회 청년 삶의 안정을 위한 소득과 자산현황 점검 및 과제, 제4회 저출생에 따른 사회 변화와 대비책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정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