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간병 중 힘이 되는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성료
한국BMS제약, 간병 중 힘이 되는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성료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12.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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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이 환자보호자들의 삶의 균형과 마음관리 등 통합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BMS제약이 환자보호자들의 삶의 균형과 마음관리 등 통합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BMS제약은 19일 환자보호자들의 삶의 균형과 마음관리 등 통합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은 한국BMS제약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환자보호자 무료 심리상담서비스 ‘마음콜’과 중증질환자 보호자를 위한 일상 지원 프로그램인 ‘숨은 일상찾기, 힐링포인트 시즌3’으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한국상담학회에 위탁 의뢰해 진행하는 ‘마음콜’ 서비스는 환자보호자가 간병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정서적 위기 해결을 위해 개발된 전문상담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1급 전문상담사를 통해 한 사람당 최대 5회까지 ▲대면 ▲화상 ▲유선 등 접근하기 편한 방식으로 맞춤형 무료상담을 제공했으며 100여명에 가까운 환자보호자들이 지원을 받았다.

또 ‘숨은 일상 찾기, 힐링포인트 시즌3’는 중증질환 환자단체들과 함께 실제 간병에 지친 보호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1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중증질환자를 간병하고 있는 보호자들이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활동을 계획표와 함께 신청하면 해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힐링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의 일상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70여명에 달하는 환자 보호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힐링포인트 시즌3을 함께 진행한 대한암협회 윤형곤 사무총장은 “협회는 그동안 암환자를 위한 치료 및 수술비 지원, 암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이번 캠페인 덕분에 암환자들의 보호자들까지 살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 또한 잠시나마 휴식을 선물로 받을 것 같아 행복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올해 10개의 산하 환자단체가 참여한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한국BMS제약의 ‘숨은 일상 찾기 힐링포인트’는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보호자들이 잊고 살았던 일상의 희망을 꿈꾸게 했고, 가슴 뛰는 설렘도 안겨주었다. 보이지 않는 사랑과 헌신으로 환자와 가정을 지키는 위대한 보호자들께 위로와 힘이 되어준 고마운 캠페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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