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온라인상 불법의약품 ‘2만1052건’ 적발
식약처, 온라인상 불법의약품 ‘2만1052건’ 적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12.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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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해 총 2만1052건을 적발하고 접속차단, 수사의뢰 등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해 총 2만1052건을 적발하고 접속차단, 수사의뢰 등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일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해 총 2만1052건을 적발하고 접속차단, 수사의뢰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5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5개 유관기관은 713건을 적발했고 식약처는 2만339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의약품의 주요 효능·효과는 ▲비뇨생식기관·항문용약 ▲각성·흥분제 ▲국소마취제 ▲해열·진통·소염제 등이다.

식약처 사이버조사팀 최종동 과장은 “불법 누리집 접속차단 등에 대한 정부와 플랫폼 업체간 협력을 강화해 정부의 온라인 점검의 현장성을 강화하겠다”며 “그간의 적발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분석·검증해 반복 위반업체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등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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