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다시 8만명대로 올라서…위중증환자도 증가세 지속
확진자수, 다시 8만명대로 올라서…위중증환자도 증가세 지속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2.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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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주말 영향을 벗어나 8만명대로 급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8만755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519명을 기록, 여전히 500명대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확진자수와 위중증환자는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인플루엔자 유행도 심화돼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초중고 학생에서 발생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가족에게도 전파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2가백신과 인플루엔자 접종 등 예방접종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국가지원대상 중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접종기간이 이달로 마무리돼 연내 접종해야 한다. 만일 연내 접종하지 못한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이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접종 가능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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