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
고신대복음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1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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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고신대복음병원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지정,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2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첨단바이오 융·복합치료 등을 통해 대체 및 재생해 정상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이를 통해 현재의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어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함께 미래의료 핵심분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춘 것으로 인정받은 의료기관이다. 실시기관은 대체치료가 없거나 희귀·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등을 이용해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을 획득, 바이오헬스, 융합의료를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오경승 병원장은 “미래의학, 정밀의학, 스마트의학을 통해 질병치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1월 부산서구 의료규제샌드박스 지정과 연계해 센신코리아 암면역 연구소와 MOU를 체결, 내년부터 첨단재생치료와 관련된 사업, 의료관광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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