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몰래산타’로 변신
SCL,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몰래산타’로 변신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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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역아동센터 후원…학용품세트 전달
SCL이 산타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을 후원했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선물했다. 

SCL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산타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CL의 후원으로 경기도 내 수원, 용인, 의정부, 이천, 화성 등 7개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학용품세트 515개를 전달했다. 

특히 산타의 선물 나눔활동은 2022년 하반기 SCL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작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SCL은 코로나19 여파로 활동량이 줄어든 임직원들의 건강과 지역사회에서 소외돼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 나눔 챌린지’를 마련했고 4개월간 직원들의 발걸음을 모아 걷기 챌린지 성공률만큼 기부금을 조성했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올해는 소외되는 어린이가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기원하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CL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SCL은 국내 진단검사 분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검사 프로세스 도입 및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후원을 비롯, 난치성질환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환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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