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주말 영향 벗어나 8만명대…위중증환자 600명 육박
확진자수, 주말 영향 벗어나 8만명대…위중증환자 600명 육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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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영향을 벗어나 8만명대로 다시 증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8만759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590명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확진자수는 아직 뚜렷하게 안정되지 못한 채 불안정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위중증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군의 보호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위중증환자는 방역 상황을 판단하는 데 있어 주요 지표가 되는 만큼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감염예방수칙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2가백신 접종 중요성 등을 재차 강조했다.

현재 접종 가능한 2가백신은 총 4종(▲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모더나BA.4/5)이며 만18세 이상 성인은 이 중에서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택해 접종하면 된다. 만12~17세 청소년은 이 연령대에서 허가받은 화이자 2종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mRNA성분에 중증알레르기 발생이력이 있거나 이 백신으로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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