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 성료
자생의료재단은 28일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제9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드림 장학사업에는 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했으며 총 44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10월 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열린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된 장학금은 교복비, 급식비뿐 아니라 교재비, 학원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다음 해 10회를 맞는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매해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자생의료재단의 주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자생의료재단의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매해 30~4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총 2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