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동물 건강전선 이상 없나?
반려동물 데일리 건강체크
반려동물은 자신의 아픔을 잘 숨겨
보호자가 반려동물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매일매일 확인하는 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그런데 건강상태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고민하는 보호자를 위해
간단한 데일리 건강체크 방법을 소개합니다!
반려동물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을
놓치지 말아 주세요~
■Daily Check①
사료를 남기지 않고 먹었나요?
식욕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입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에 맞춰 사료를 줘도
다 먹지 않고 남긴다면 몸상태를 확인해봐야 해요.
반대로 평소보다 사료를 많이 먹어도 질환을 의심해요.
■Daily Check②
대소변의 상태는 괜찮나요?
반려동물의 대소변을 치우면서
대소변의 양과 색, 배뇨·배변 횟수를 확인하세요.
대소변에 혈액이나 점액 등이 섞여 있거나
색이 이상하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해요.
(보호자) 정상이군!
■Daily Check③
얼굴을 자세히 살펴봤나요?
[질환 의심 증상]
·귀
-귀에서 냄새가 나나요?
-가려워하며 귀를 긁나요?
-귀가 빨갛거나 부어올랐나요?
-귀지의 상태가 평소와 다른가요?
·눈
-눈이 충혈됐나요?
-눈을 과도하게 깜빡이나요?
-분비물(눈물, 눈곱)이 나오나요?
·코
-재채기를 하나요?
-분비물(콧물, 코피)이 나오나요?
해당 질문에 YES라고 대답했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 해요.
■Daily Check④
입안까지 꼼꼼히 확인해봤나요?
하루에 한 번 양치질을 해주며
입속 상태를 살펴보는 것을 권장해요.
입에서 냄새가 나진 않는지
염증이 생기거나 피가 나진 않는지 살펴봐 주세요.
[놓치지 말아야 할 체크포인트]
잇몸색으로도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노란색-황달/창백한 색-빈혈/푸른색-산소 부족/빨간색-치주질환
※추가 꿀팁
일 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받으면서
치아를 관리해주면 더 좋아요!
■Daily Check⑤
몸을 충분히 움직였나요?
운동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하고 쌓여
다양한 문제행동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강아지라면 산책, 고양이라면 실내놀이로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주세요.
▶권장 운동량
·강아지 (산책 나가자개!)
매일 30분 이상
·고양이 (사냥놀이 하자옹~)
매일 2~4회 15분씩
※ 지병이 있으면 주치의와 상의해
운동량을 조절해주세요.
[놓치지 말아야 할 체크포인트]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거부하진 않는지
걸을 때 걸음걸이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요.
■Daily Check⑥
털과 피부를 살펴봤나요?
털이 엉키면 피부에 바람이 통하지 않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요.
하루에 한 번 빗질을 해주며
털이 빠져 빈 부분은 없는지
피부에 상처가 난 곳은 없는지 확인해요.
[놓치지 말아야 할 체크포인트]
몸의 어떤 특정부위를 계속해서
핥거나 긁거나 물어뜯지 않는지 살펴봐요.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반려동물을 향한 보호자의 관심이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매일매일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세요!
| 기획: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콘텐츠 중심의 펫테크 기업 ‘펫메이트’
| 자문: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
| 정리: 유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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