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재유행 속 해외유입 확진자↑…일상 회복 속 경각심 당부
동절기 재유행 속 해외유입 확진자↑…일상 회복 속 경각심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1.08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4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만676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526명을 기록, 500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상황이 뚜렷하게 안정되지 못한 가운데 중국의 영향으로 해외 유입확진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확진자수는 차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입국 전후 검사가 의무화된 상태며 어제(7일)부터는 인접 국가인 홍콩, 마카오 입국자도 입국 전 검사가 의무화됐다. 탑승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 대한 음성확인결과서를 제출해야 하며 탑승 전 큐코드(Q-code,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도 의무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방역 당국은 “동절기 재유행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방역상황이 불안정한 상태”이라며 “일상 회복 속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2가백신 접종은 물론, 불요불급한 경우를 제외하곤 중국 방문을 최소화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