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개인화·자기표현 가능하게 하는 뷰티테크 선보일 것”
“무한한 개인화·자기표현 가능하게 하는 뷰티테크 선보일 것”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1.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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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그룹, 타투 프린팅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 투자
로레알이 그룹 산하 벤처펀드 볼드를 통해 프링커코리아에 투자했다.
로레알이 그룹 산하 벤처펀드 볼드를 통해 프링커코리아에 투자했다.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11일 그룹 산하 벤처펀드 볼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프링커코리아는 2015년 디지털 기반의 일회용 타투 프린팅 디바이스를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로레알과 프링커코리아는 수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눈썹 문신을 구현해주는 가정용 눈썹 프린팅 디바이스 ‘로레알 브로우 매직’을 올해 CES 2023에서 공개한 바 있고 이번 투자를 통해 협력을 더 강화하게 됐다.

로레알 브로우 매직은 로레알의 모디페이스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사용자 얼굴에 가장 알맞은 눈썹모양과 문신기법을 선택한 후 기기로 눈썹을 쓸어 넘기기면 눈썹문신을 완성할 수 있다. 메이크업 리무버로 간편하게 지울 수도 있다.

로레알 연구혁신 및 기술 부문 바바라 라베르노스 부사장은 “로레알 연구진들은 최첨단 기술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름다움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링커코리아에 대한 투자로 모든 이들에게 무한한 개인화와 자기표현을 가능케 하는 뷰티 테크를 세상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링커코리아의 공동창업자 윤태식 대표는 “로레알과 파트너십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로레알의 뷰티전문성과 연구개발 역량, 뷰티테크 리더십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기술을 선보이고 로레알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뷰티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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