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단가백신 기초접종, 7월까지 가능
화이자 단가백신 기초접종, 7월까지 가능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2.02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효기간 연장에 따른 접종기간 연장
향후 2가백신 활용한 기초접종 검토

확진자수가 1만~2만명 선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6862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더 감소해 345명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현재 보유 중인 화이자 단가백신의 유효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기초접종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진단은 앞으로 추가적인 단가백신 도입계획은 없으며 향후에는 2가백신을 활용한 기초접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초접종에는 현재 총 4종의 백신(화이자,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얀센)이 사용되고 있다. 단 백신별로 접종대상과 간격, 횟수가 다르고 의료기관별로 보유한 백신에 차이가 있어 접종 전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현재는 유행상황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 접종을 우선 권고하지만 2가백신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접종할 수 있다.

추진단은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에 대한 주의를 재차 당부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 특히 중증 알레르기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방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화이자백신 기초접종은 접종간격이 8주인 점을 감안, 누리집을 통한 1차접종 예약은 6월 5일까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