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주말 영향 벗어나 다시 1만명대로
확진자수, 주말 영향 벗어나 다시 1만명대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2.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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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주말 영향을 벗어나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확진자수는 1만6120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다소 증가해 293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수는 1만명대를 유지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줄곧 3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환자도 200명대로 감소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확진자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검사건수 감소와 신종 변이 출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아직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동절기 유행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지속적인 경각심을 당부하는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장소와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고령층과 함께 있는 경우 등 마스크 착용 권고상황을 숙지하고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권고상황>

 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 (코로나19 의심 증상) 인후통, 기침, 코막힘 또는 콧물, 발열 등

 ②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코로나19 고위험군)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③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④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⑤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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