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술로 교정치료 효과·효율 높일 것”
“3D프린팅 기술로 교정치료 효과·효율 높일 것”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02.08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치과병원, 그래피와 업무협약 체결
그래피
경희대치과병원은 그래피와 형상기억 얼라이너 교정치료 및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일 그래피와 형상기억 얼라이너(Shape Memory Aligner) 교정치료 및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치과병원장,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박기호 교정과장, 그래피 심운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형상기억 얼라이너 교정치료의 가이드라인과 치료효과·방법 제시 ▲형상기억 얼라이너 교정의 표준화 및 사업기회 발굴 ▲형상기억 얼라이너 교정기술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진행 등이다.

형상기억효과(Shape Memory effect)는 모양이 변형돼도 열을 가해주면 원래의 모양으로 복원되는 특성을 말한다. 이러한 특성의 얼라이너는 의도한 교정력을 지속적으로 가해줘 치아 이동에 도움을 주는 등 교정치료에 획기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세계 최초로 치아교정장치용 3D프린팅 소재를 자체개발한 그래피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정치료의 효과성과 효율성 모두를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까지 살피는 치료법으로 치의학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