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1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5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소폭 증가해 18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안정세를 지속 유지하면서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 23일 18시 기준으로 집계된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2.5%에 그쳤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백신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대비 1/10로 크게 낮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추진단이 12일 기준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상사례 신고율(접종 1000건 기준)은 2가백신이 0.38건, 단가백신이 3.7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이상사례 신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추진단은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사망위험이 높아 접종 필요성이 큰데 2가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간 이상반응 우려 등으로 접종을 주저하신 분들은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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