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이오, 바이오미와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 본격 시동
국민바이오, 바이오미와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 본격 시동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3.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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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 소재 공동연구 및 임상연구 수행
국민바이오가 바이오미와 업무협약을 체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식의약 소재 임상연구에 본격 나선다. (왼쪽부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와 바이오미 윤상선 박사.

국민바이오가 바이오미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바이오는 바이오미와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소재 임상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허가 및 인체적용시험 임상연구 수행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국민바이오는 40년간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를 연구해온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과학자 출신 CEO이자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를 역임한 성문희 박사가 이끄는 바이오헬스 R&D 전문기업이다.

국민바이오는 국민대학교 바이오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에 대해 체지방개선, 염증성대장염 예방 및 치료, 근감소증 완화 등의 효과를 동물효력시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또 자사의 GMP인증 제조시설을 통해 공정표준화가 구축된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소이바이옴)에 대해 연구자주도형 체지방 감소 인체적용시험을 마무리했으며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허가용 인체적용시험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미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범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이다. 대표이사인 윤상선 박사는 연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정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6년 BRIC(생명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선정한 최우수 의과학연구 5선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연구중심병원 R&D 육성사업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기술개발 과제의 책임자로서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미는 세브란스병원 마이크로바이옴 워킹그룹과 10년 이상의 연구협력을 통해 확보한 적극적 인체 유익균을 미생물 생균치료제(LBP)로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 소재들 중 식품으로도 개발 가능한 식의약품 소재 개발을 위해 국민바이오의 GMP기반 제형화 및 제품화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동물효력시험을 통해 효력을 확인한 국민바이오 소이바이옴 소재의 염증성대장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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