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경희메디칼아카데미는 지난달 3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일반직 보직자(팀장, 수간호사, 파트장) 28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리더십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효율적인 구성원 소통방법과 성공적인 조직 성과 관리 방법 학습을 위해 진행됐다.
리더십교육은 직책별로 교육 내용을 세분화해 진행됐다. 먼저 팀 리더인 팀장, 수간호사를 대상으로는 ▲리더의 바람직한 역할 ▲조직관리 ▲성과관리 내용을 목표로 했다.
이어 팀 내 중간관리자인 파트장에게는 자기변화 관리, 우호적 상사 관계, 그룹 내 성과촉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교육 중 소그룹 활동을 통해 성과달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나누고 각자의 경험과 해결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희대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바라보고 도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은 길고 험한 여정을 가야 할 우리에게 강한 기초 체력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의료원은 2020년부터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의 양 기관 통합 비대면교육을 추진해 ‘조직 활성화 교육’, ‘리질리언스 및 잡 크래프팅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성원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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