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프린팅재생의료연구회’ 창립…24일 기념 심포지엄 개최
‘바이오프린팅재생의료연구회’ 창립…24일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3.20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재연이 24일 서울대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바재연이 24일 서울대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바이오프린팅재생의료연구회(이하 ‘바재연’)가 24일 서울대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재연은 바이오프린팅의 기술연구임상분야 전문가들이 재생의료 등 보건산업 신성장 분야를 강화시키기 위해 결성했다.

초대 강대희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미래기술연구단장으로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을 6년간 맡았으며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운영위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교실 권성근 교수가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의 활동과 방향(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조인호 단장(이화여대 의과대학 분자의과학교실 교수)) ▲바이오프린팅 임상적 측면(권성근 교수) ▲바이오프린팅의 기술적 측면(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 ▲바이오프린팅의 산업적 측면(로킷헬스케어 류지나 부사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패널토의는 ‘바이오프린팅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바이오기자협회 김길원 부회장, 가톨릭대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이종원 명예교수, 로킷헬스케어 CTO 김지희 사장 등이 참여한다.

바이오프린팅기술은 조직과 장기의 복잡한 3차원 구조를 3D프린팅기술을 이용해 재현하는 기술이다. 실제 세포 및 생물학적 소재를 기반으로 인공심장·혈관·피부 등의 제작이 가능하다. 국내대학연구소와 기업 등에서 이를 적용한 조직공학, 재생의료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제품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대희 회장은 “환자들이 체감할 정도로 획기적인 의료발전이 이뤄지기 위해선 산업·교육·연구·병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바재연을 통해 산학연병의 협업을 이끌어 바이오프린팅과 재생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재연은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재생의료에 있어 바이오프린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할 회원도 모집한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당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