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중앙병원은 ‘외국인 알코올의존증 클리닉’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박사는 “알코올 의존증으로 본원을 찾는 외국인들을 보며 외국인 대상 클리닉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우리나라가 음주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알코올 의존증 치료의 선두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사랑중앙병원은 전직원 대상 영어교육 등 외국인을 위해 특화된 치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