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교육 및 공동 임상시험 추진 맞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과 보건의료인 교육 및 공동 임상시험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질환 치료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공통의 목적 아래 추진됐다. 양 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교육수준 향상과 의학적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존슨앤드존슨비전 교육센터(Johnson & Johnson Vision Institute)를 전문 교육시설로 지정, 김안과병원 소속 의료진 대상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수술 실습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양 측은 공동 임상시험을 통한 사용자 적합성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환자 만족도 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환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공공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
존슨앤드존슨비전 크리스토프 본윌러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과 임상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김안과병원과 함께 보건의료인의 전문성 강화 및 안질환 치료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글로벌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의 MOU를 통해 임상시험,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하여 상호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세계적인 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TECNIS®)’ 시리즈, 백내장 레이저 수술 장비 ‘카탈리스(CATALYS® Precision Laser System)’, 초음파 유화술 장비 ‘베리타스(VERITASTM Vision System)’, 전안부(마이봄샘) 촬영기기인 ‘리피뷰(LIPIVEW II®)’와 ‘리피스캔(LIPISCANTM) 등 안과질환 관련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