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전용 스마트 무인상점 탄생 기대감↑”
“헬스장 전용 스마트 무인상점 탄생 기대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5.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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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체리쉬, 넥스트페이먼츠와 업무협약 체결
바디체리쉬와 넥스트페이먼츠는 양 사의 노하우를 접목해 헬스장 전용의 뉴트리션 스마트 무인상점 운영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 넥스트페이먼츠 지광철 대표.

바디체리쉬가 넥스트페이먼츠와 ‘피트니스 전용 뉴트리션 스마트 무인상점 운영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디체리쉬는 2019년부터 피트니스센터에 국내외 프로틴 RTD(Ready to Drink)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급한 기업으로 단백질(프로틴) 음료 자판기를 입점시켜 초기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뉴트리션 테크 무인 O2O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B2B2C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스마트상점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유기업’ 사업에도 참여해 전국 7037개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대면주문키오스크, 스마트POS, 스마트 사이니지, 협동 로봇까지 한번에 연동된 통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디체리쉬의 신제품 멀티 벤딩머신에 스마트 상점 운영솔루션 S/W 탑재 ▲피트니스센터 방문 회원관리 ▲운동 동선 ▲출석체크 ▲자판기 ERP 시스템 ▲자동 수발주 ▲유통기한 관리 등을 추가 개발해 새로운 피트니스 스마트 무인상점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힘을 합친다. 이를 전국 피트니스센터에 공급하고 정부사업(B2G)에 공동 참여해 무인스토어 확장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는 “바디체리쉬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자판기를 개발, 생산해 전국 250여개 지점에 사용되고 있다”며 “전국 피트니스센터 무인서비스 운영시 단점과 보완점을 찾아 새로운 피트니스 무인 솔루션을 개발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넥스트페이먼츠와 협력해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디체리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Pre-A)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앞으로 바디체리쉬는 전국 피트니스센터 250곳 무인 벤딩머신 운영을 비롯해 바디체리쉬 마니아를 위한 온라인 패키지 구독 및 뉴트리션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스포츠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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