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휴가를 대비해 몸매관리와 함께 다이어트 식단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고단백 식단과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트렌드를 결합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림은 소비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7월까지 ‘2023 탄탄루틴챌린지 2기’를 진행하고 있다. 탄탄루틴챌린지는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루틴 만들기를 응원하고자 저지방·고단백 닭가슴살과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등의 제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림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탄탄루틴챌린지는 높은 만족도와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올해는 범위를 소비자까지 확대해 총 40명이 하림 탄탄루틴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다양한 하림제품을 활용한 식단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인증하고 있다. 하림은 활발히 활동한 우수챌린저 6인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피트니스 이용권과 바디프로필 촬영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건강과 체형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탄탄루틴챌린지’를 기획했다”며 “맛있고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결합한 챌린지는 계속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제품을 체험하고 온라인 운동코칭을 받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더단백 챌린저스’ 프로그램을 11일까지 운영한다. 헬스, 홈트, 요가, 필라테스 등 개별 운동목표를 작성하고 SNS에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미션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챌린저스에게는 더단백 전제품, 운동도구, 체중계, 피트니스 체험권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KFC는 ‘헬짱 데뷔전에 도전하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 인증샷을 SNS에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프로모션 상위 5명에게는 운동지원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