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의학 발전의 발판되길 바라”
“고압의학 발전의 발판되길 바라”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07.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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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과 고압산소치료 분야 의료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4일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과 고압산소치료 분야 의료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병원은 고압산소치료 분야 공동 연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수와 연구진, 학술교류 등을 시행하고 환자 의뢰와 치료를 서로 돕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 김기운 권역응급의료센터장(대한고압의학회 정책이사),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 트란 티킨지 병원장, 베트남 고압산소의학회 응우옌 트루롱손 회장(전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 대표단은 협약체결 후 간담회에 참석해 순천향대부천병원의 의료진과 국제 의료 및 고압의학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은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의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하는 고압산소치료 전문병원”이라며 “이번 협약이 두 병원의 문화적, 의학적, 학술적 교류뿐 아니라 양국의 보건의료 및 고압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16년 7월 고압산소치료 장비를 도입했다. 일산화탄소 중독 등 응급질환뿐 아니라 돌발성 난청,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다양한 질병에 고압산소치료를 적용하며 지역사회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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