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나친 냉방기기 사용은 눈을 건조하게 만들어 평소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킨다.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눈이 쉽게 건조해져 업무 시 방해받는 일이 많다. 이때 대다수가 인공눈물을 넣거나 콘택트렌즈를 빼고 안경을 착용하는 방법으로 임시대처하곤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평소에도 불편감이 크다면 기존 콘택트렌즈가 자신에게 잘 맞는지 제대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는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콘택트렌즈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아큐브 체크리스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콘택트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생활환경과 눈의 상태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염 등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아큐브는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본인에게 딱 맞는 착용기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전문가 자문을 얻어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아큐브 체크리스트는 ▲콘택트렌즈 착용 중 시력변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콘택트렌즈 착용 시 착용감이 불편하지 ▲오후가 되면 흐려 보이거나 또는 눈이 조여오는 느낌이 있는지 ▲착용 시 건조감을 많이 느끼는지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 스스로 본인의 콘택트렌즈를 점검해볼 수 있게 한다. 소비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안전문가와 정확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체크리스트 자문을 담당한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이군자 교수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디지털기기의 과다 사용으로 눈에 자극을 주는 환경에 노출돼 있는데 이러한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선택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제한된 기준으로만 콘택트렌즈를 선택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콘택트렌즈 선택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아큐브 체크리스트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 아큐브 마케팅팀 고정현 매니저는 “아큐브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본인에게 맞는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찾아가길 바란다”며 “아큐브는 글로벌 눈 건강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올바른 콘택트렌즈 선택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큐브는 최근 ‘콘택트렌즈 편안함,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안경사 대상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전문가 대상으로도 콘택트렌즈 선택의 올바른 기준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큐브 브랜드 및 콘택트렌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큐브 공식 홈페이지와 아큐브 모바일 멤버십 앱 ‘마이아큐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