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가 9월 1일 일본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뷰티전문플랫폼이자 멀티브랜드숍인 아토코스메(@COSME)의 12개 매장에서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이는 것.
에이시카365 라인은 지난해 2월 국내에 출시한 후 현재 단일 제품 판매량이 30만개에 육박하며 브랜드 대표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6월에는 일본에서 진행한 아모파시페스(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에서 제품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 일본 더마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의 일본 출시를 기념해 9월 13~26일 아토코스메 도쿄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피부문진서비스와 제품샘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도 진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에스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시장에 안착한 이니스프리·에뛰드 등에 이어 지난해 라네즈, 올해 헤라를 추가로 선보이며 일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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