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무릎통증, 노래와 함께 싹…‘2023 전국자생노래자랑’ 열린다
허리·무릎통증, 노래와 함께 싹…‘2023 전국자생노래자랑’ 열린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8.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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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이 11월 열리는 ‘2023 전국자생노래자랑’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기간은 내달 24일까지이다. 

노년기 활기찬 일상을 방해하는 척추∙관절질환. 이 애환을 노래로 푸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자생의료재단은 11월 ‘2023 전국자생노래자랑’을 개최하고 내달 24일까지 지원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노래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각자의 속 깊은 이야기들을 노래를 통해 공감하고 극복해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척추관절질환과 관련된 본인, 가족, 지인 등의 사연이 있는 사람으로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곡 역시 괴로울 때 용기를 북돋아주거나 통증을 잊게 해주는 등 ‘약(藥)이 됐던 노래’라면 모두 가능하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한 팀당 구성원 수에 제한은 없다. 지원방법은 자생한방병원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에 접속해 지원자가 노래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한 후 사연과 함께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예선에서는 가창력, 열정, 사연의 특수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전체 참가팀 가운데 총 21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지역에 따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 가운데 한 곳의 대표로 본선에 출전하게 되고 각 병∙의원에서 보약처방권을 우선적으로 지급한다. 본선은 10월 6일에서 17일까지 유튜브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이 중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11월 중 열리는 결선은 참가팀들의 실제 라이브 무대로 진행된다. 자생한방병원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신영 씨가 직접 사회자로 나서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3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진행,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스마트 TV, 양문형 냉장고, 최신 스마트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 이날은 노래 경연과 더불어 척추∙관절 스트레칭 등 건강 강좌도 마련될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실제로 노래는 도파민 등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킬 뿐 아니라 혈류를 개선시키는 등 다양한 기전을 통해 통증과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는 만병통치약 역할을 한다”며 “올해 전국자생노래자랑이 전 국민의 척추∙관절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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