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노인 통합돌봄관리 가이드라인 ‘한눈에’
초고령사회, 노인 통합돌봄관리 가이드라인 ‘한눈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9.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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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 발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WHO가 발간한 통합 장기요양서비스 추진방안 가이드라인 자료를 번역,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를 발간했다.

인구고령화로 노인돌봄에서 통합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노인중심 통합관리의 정책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22년 통합 장기요양서비스 추진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발간한 자료를 국내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번역한 것이다. WHO는 코로나19 팬데믹기간 각 나라에서 노인대상의 의료·요양·돌봄정책이 통합적으로 제공되지 못한 상황에서 표준지침을 제공했다.

해당 번역서에는 ▲거버넌스 ▲지속가능한 자금조달 ▲정보·모니터링 ▲평가 시스템 ▲인력 ▲혁신 및 연구 여섯 개의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각 국가가 기존 시스템을 통합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이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 번역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누리집www.neca.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노인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본 번역서가 국내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적 자산을 통해 재해석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국내의 여러 시스템을 점검하고 잠재적인 문제점들을 규명해 궁극적으로는 통합적이고 연속적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지역 단위까지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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