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행복 위한 아이디어, 현실화될 수 있기를”
“국민건강·행복 위한 아이디어, 현실화될 수 있기를”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10.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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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최근 ‘2023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최근 ‘2023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보장분야 데이터활용확대와 창업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주최하고 정보원·동국대가 공동주관했다. 또 한국보건복지인재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노인인력개발원·아동권리보장원·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전자신문사·이티에듀·헬스경향이 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6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40일간 아이디어를 공모한 끝에 총 88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결과 eye(I)쇼핑(이완재·김한슬 외 3명)팀의 ’시각장애인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팀에게는 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이 지급됐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0팀 등 15팀에게는 3500만원의 상금이 창업지원금으로 수여됐다.

대상팀인 eye(I)쇼핑팀은 사회보장정보, 소비자 안전정보, 상품정보, 가격정보, 판매처 위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장애인에게 가까운 판매처, 상품위치(매대정보) 및 정보(상품명·맛·조리방법·알레르기정보·HACCP인증 등)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음성으로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해당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경우 시각장애인의 쇼핑 등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주요한 수단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원 오동석 정보이사는 “창업경진 대회의 성과는 누가 1등을 했는가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수상 아이디어의 실증화를 위한 지자체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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