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가 잇몸뼈이식재인 ‘오스테온 제노 콜라겐’ 2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잇몸뼈이식재는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없는데 임플란트시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되는 치과용 의료기기다. 고가의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잇몸뼈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임플란트가 정상적으로 유착되지 못해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이전에 잇몸뼈를 대신할 수 있는 이식재를 삽입하는 것이다.

제노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오스테온 제노 90%에 콜라겐을 10% 혼합해 만든 블록타입의 잇몸뼈 이식재다. 상호 연결된 이중 기공구조가 신생 골 형성을 도우며 콜라겐을 혼합해 조작성을 개선했다.

제노스 관계자는 “품질을 가장 중요시하는 기업철학을 기반으로 효능과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까다로운 품질·안전·효능에 대한 회사의 높은 기준을 완전히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노스는 치과용 제품 외에도 심혈관 치료용 스텐트, CT 등 의료기기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동칫솔, 치아미백기 등 헬스케어산업에도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