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25일 ‘당뇨병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25일 ‘당뇨병 건강강좌’ 개최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10.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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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이 25일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이 25일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이 25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335만여 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이다. 고혈당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망막·신장·신경에 미세혈관 합병증과 심혈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대혈관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은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당뇨병의 올바른 이해(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내분비내과 정재원 교수) ▲당뇨인을 위한 건강식사(박지연 당뇨병 전문영양사) ▲연속혈당측정기기를 활용한 혈당관리법(이소은 당뇨병 교육간호사)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 강의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희망자에 한 해 혈당검사와 혈압측정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재택 교수는 “새로운 약제개발과 연속혈당측정기기와 같은 혁신기술의 발전에도 여전히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오해를 갖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늦기 전에 올바른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면 만성합병증 없이 충분히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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