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회…국민 마음에 따뜻한 위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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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3.10.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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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작가, 신간 출간 기념 북콘서트 개최
북콘서트 현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이 참석, 김홍신 작가의 신간 출간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다.

독서의 계절 가을,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김홍신 소설가가 신작 장편소설 ‘죽어나간 시간을 위한 애도’를 10일 출간했다. 이를 기념해 김홍신 작가는 오늘(12일) 논산에 위치한 김홍신문학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신간은 김홍신 작가가 등단한 지 47년을 맞아 선보이는 138권째 작품으로 ROTC출신 주인공의 우여곡절과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를 섬세한 필체로 담아냈다.

김홍신문학관에는 작가가 그간 출간한 작품들이 일렬로 전시돼 있다.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다.

김홍신 작가는 “먼 길까지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책에서도 주인공의 인생을 통해 인간이 왜 가치있게 존중받아야 하는지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이슈로 불안한 나날이 지속되고 있지만 독서를 통해 우리의 인생과 마음을 돌아보기 좋은 계절인 만큼 많은 국민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홍신 작가에게 첫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안겨준 작품 인간시장. 소설 속 인물들의 모습이 재밌게 형상화돼 있다.

한편 김홍신 작가는 1976년 현대문학에 소설 ‘본전댁’으로 문학계에 등단 후 수많은 작품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81년 발표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이 100만부를 돌파하면서 첫 밀리언셀러 작가 타이틀을 얻었다. 이밖에 칼날 위의 전쟁, 바람 바람 바람, 삼국지, 인생견문록 등 당대 최고의 작품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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