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제품도 자기피부에 딱 맞는 것 써야”
“기초제품도 자기피부에 딱 맞는 것 써야”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3.10.20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반친 비더블유엘(BWL) 최고운영책임자(COO)
반친 BWL 최고운영책임자는 “자신에게 딱 맞는 기초제품을 찾으면 파운데이션 없이도 빛나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며 “한국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맞춤건강관리시대이다. 특히 피부관리를 위해 화장품 하나도 깐깐하게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하지만 스킨, 토너 등의 기초화장품은 아무거나 써도 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여전히 메이크업제품을 고르는 데 더 신경쓰곤 한다. 비더블유엘(BWL)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초화장품 ‘닥터 시크릿(DR’s secret)‘을 출시, 피부맞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반친 BWL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 먼저 기업 소개 부탁한다.

BWL는 BWI(Best World International)의 자회사로 1990년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스킨케어, 개인맟춤관리 및 건강웰빙제품을 연구개발, 제조하고 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유럽, 중동 등 현재 22개국에 분포해 있다. 

- 닥터 시크릿은 다소 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기초제품들이 위주인데 차별화된 특장점은.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도 ▲개인맞춤관리 ▲공감 가는 브랜딩 ▲디지털 전략 등 크게 4가지다. 

먼저 닥터시크릿은 자연유래원료와 과학기술의 장점을 최적화한 포뮬러로 모든 사용자가 파운데이션 없이도 피부 자신감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닥터 시크릿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 우리의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각자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도 다르다는 철학에 기반해 여러 기초제품 중 개인의 피부에 딱 필요한 것만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맞춤형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꼼꼼하게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브랜딩하고 있다. 또 디지털광고,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디지털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 최근 열린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도 참가해 활약했다. 반응은 어땠나.

한국어를 구사하는 스킨 버디를 초빙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딱 맞는 기초제품과 사용순서, 사용량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닥터시크릿이 추구하는 철학이 단순한 마케팅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관람객들도 자신에게 맞는 기초제품을 찾음으로써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고도 외출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호평했다. 

- K-뷰티엑스포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아직 닥터시크릿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은 낮지만 우리의 철학에 공감하고 호응해주는 한국 소비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확신을 얻었다.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 

- 화장품 원료안전성기준이 까다로워졌다. 기업의 전략은. 

기존에도 화장품 관련 규정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항상 대비해왔다. 특히 유럽연합(EU)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주요 시장 규정에 주목하고 있다. 닥터시크릿은 자연유래원료와 과학기술의 장점을 최적화해 만들어진 포뮬러로 안전성을 매우 중요시한다. 앞으로도 수출기준에 부합한 제품 개발로 브랜드의 안전성을 높일 것이다. 

- 한국 시장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당장의 큰 목표는 우선 한국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닥터시크릿의 철학이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공감을 얻어 고객 한 명 한 명마다 자신감 있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