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박영환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장려상 수상
고려대구로병원 박영환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장려상 수상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3.10.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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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성봉합사 통해 ‘합병증 최소화’ 방안 제시
정형외과
(왼쪽부터)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박영환·김학준 교수

고려대구로병원은 정형외과 박영환 교수팀(박영환·김학준 교수)이 13일 ‘제6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급성 아킬레스건파열의 일차봉합술에서 흡수성봉합사와 비흡수성봉합사 비교: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연구(Absorbable versus nonabsorbable sutures for the Krackow suture repair of acute Achilles tendon rupture,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라는 주제로 기존 비흡수성봉합사와 흡수성봉합사를 비교·분석했다.

박영환 교수는 “기존 비흡수성봉합사는 파열된 아킬레스건이 몸에 영구히 남아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만 흡수성봉합사는 회복 후 사라져 합병증을 줄인다”며 “기존 수술 합병증의 보완방법을 제시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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