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들의 학습력, 삶의 질 쑥↑”
“장애아동들의 학습력, 삶의 질 쑥↑”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3.11.01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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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활병원, LG전자로부터 장애아동 위한 ‘이동식 스크린’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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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들이 LG 스탠바이미를 통해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이 1일 LG전자로부터 무선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를 기증받아 지역사회 장애아동들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애아동은 장애와 장기간 치료로 인해 학습력과 사회성 발달이 저하되고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 사회참여도 쉽지 않다. 이에 고립감과 심리·사회적 불안감으로 성장발달 지연은 물론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서울재활병원은 복지관, 특수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은평구 장애아동 20명에게 공간제약을 받지 않는 이동형 모니터인 ‘LG 스탠바이미’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의 자기계발 및 사회성,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고 장애아동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LG 스탠바이미를 지원했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이 제품은 상하좌우 각도·높이가 조절돼 장애아동에게 도움이 된다”며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선 병원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LG 스탠바이미로 장애아동 교육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향후 서울 거주 장애아동과 청소년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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