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한-인니 메디컬로드쇼’ 참여…K-LAB 등 해외진출사례 발표
SCL, ‘한-인니 메디컬로드쇼’ 참여…K-LAB 등 해외진출사례 발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1.02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L헬스케어 신약개발지원본부 백세연 본부장이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K-LAB에 대해 발표하며 헬스케어산업의 해외진출사레를 공유하고 있다.

SCL이 하나로의료재단과 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 한-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Medical Road Show)’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분야에서 총 48개 의료기관 및 기업이 선정돼 한 팀으로 구성됐다. 또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KOTRA자카르타무역관과의 협업으로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정보를 미리 공유, 성공적인 수출상담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SCL은 이번 행사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헬스케어산업의 해외진출사례를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SCL헬스케어 신약개발지원본부 백세연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K-LAB 설립’을 주제로 기관의 해외시장 진출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최근 SCL은 관계사인 SCL헬스케어와 LX인터네셔널과 함께 인도네시아 시장 트렌드와 정부정책 등을 고려, 진입 가능 분야를 검토하고 헬스케어사업에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라이선스(Izin Lab Utama, 보건부) 획득 후 올해 1월 인도네시아 K-LAB을 정식 오픈했다. 인도네시아 K-LAB은 총 4층 규모의 독립 건물로 국내 SCL 전문 검체검사 랩을 모델로 대부분의 검사시스템이 구축됐다.

SCL은 국내뿐 아니라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왔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저변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